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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  2021-06-0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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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생애

윤호중은 경기 구리시 지역구의 4선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다.

국회에서 180석의 거대 여당을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다.

1963년 3월27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학생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평화민주당 기획조정실 기획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한광옥 의원 비서관, 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17대 총선에서 경기 구리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가 18대에 낙선한 이후 19대, 20대, 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다.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본부장,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당 사무총장을 지내고 21대 국회에선 법제사법위원장으로 문재인정부의 핵심과제인 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입법을 통과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내에서 대표적 친문재인 정치인으로 분류되며 전임 이해찬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맡아 2020년 총선 공천을 주도하는 등 이해찬 전 대표와도 가깝다.

‘유능한 개혁정당’을 내건 만큼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향한 의지가 강하다.

◆ 활동의 공과

△당정청 '원팀' 유지하면서 야당 정치공세에 적극 대응
윤호중은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된 뒤 당정청의 '원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장관과 국무총리 임명이나 원구성 협상 등과 관련한 야당의 공세를 막아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원구성을 놓고 민주당이 전부 차지하고 있는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재분배할 뿐 아니라 특히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았던 관례를 따르라고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기존에 법사위원장을 지냈던 윤호중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이 자리에 박광온 의원을 후임으로 내정했다. 

민주당은 2021년 4월 국회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 임명안건을 단독으로 처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의 건의를 받아들여 안건 상정을 미뤘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6월11일)가 끝난 뒤에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민주당으로서는 부동산대책법안과 손실보상법안 등 처리할 민생 법안이 산적한 상태라 6월에는 반드시 법사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반면 국민의힘으로서는 법사위원장직 임명에 쉽사리 동의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직을 장관과 국무총리 임명 문제와 연계해 민주당을 압박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단독으로 처리했다. 특히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놓고 국민의힘은 항의 차원에서 표결에 불참하며 민주당에게 독선 프레임을 씌우고자 했다. 

윤호중은 2021년 5월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만 고집하며 국정 발목, 민생 무시, 청문회 거부, 상임위 거부 등 투쟁 일변도로 국정 발목을 잡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국난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해 국회에 빨리 들어와 일해달라”고 말했다.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021년 4월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능한 개혁정당' 내걸고 원내대표에 올라
윤호중은 '유능한 개혁정당'을 외치며 2021년 4월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2021년 4월16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윤호중과 3선 박완주 의원의 양자대결로 진행됐다.

이번 원내대표는 4.7재보궐선거 참패 뒤 당을 수습하고 2022년 대통령선거를 이끌 과제를 떠안고 있는데 민주당은 대표적 친문으로 꼽히는 윤호중에 힘을 실어줬다.

윤호중은 1차투표에서 169표 가운데 과반 넘는 104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바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의원은 65표에 그쳤다.

윤호중은 당선소감으로 “우리 당을 빨리 보선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서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개혁정당으로 함께 가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우리 당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이 과반 넘는 표를 얻어 압승을 거둔 만큼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에 관한 속도조절론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윤호중은 제 21대 국회 들어 법제사법위원장으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입법을 통과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윤호중은 4월16일 의총 정견발표에서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며 “속도조절은 다음에 하자는 말이고 핑계일 뿐이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많은 국민들이 염원하는 개혁입법을 흔들리지 않고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은 정견발표를 통해 △선수별 의원총회 도입 △상반기 내 대통령-초선 의원 정책간담회 추진 △상임위별 정책 의원총회 구성 △당 중심의 강력한 당정청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법제사법위원장으로 공수처법 등 쟁점법안 처리 앞장
윤호중은 2020년 6월15일 제21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에 오르며 검찰개혁을 강조했다.

윤호중은 2020년 6월15일 취임사를 통해 “사법부와 검찰의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법제도와 질서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상원 노릇하느라 갑질해온 법사위의 모습도 개혁하겠다. 다른 상임위 법안의 심의에 있어서 체계자구 심사의 권한을 넘어선 월권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회 법사위는 다른 상임위를 통과한 모든 법안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체계자구 심사’를 위해 거쳐가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법사위원장은 기본적으로 회의 개최 여부와 의안 상정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법사위원장은 마음만 먹으면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막을 수 있다.

윤호중은 법사위원장을 지내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임대차3법, 공정경제3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하는 데 앞장섰다. 

문재인 정부는 공수처 설치를 선거공약 1호로 내건 만큼 윤호중으로서는 검찰개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 수사를 전담하는 독립기구다.

공수처법은 현재 검찰이 독점적으로 향유하는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이양해 검찰의 정치권력화를 막고 독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법이다. 

윤호중은 2020년 10월8일 당대표-법제사법위원 연석회의에서 “공수처는 어디까지나 권력형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부패척결기구로 특정 정당이나 정치탄압을 위한 기구가 아니다”며 “야당이 비토권을 보유하는 공수처법 기본구조를 손대지 않고 야당이 정략적으로 그 권한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해도 제3자적으로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공수처장이 임명되도록 모든 장치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이 2021년 4월16일 원내대표에 당선되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리는 공석이 됐다.

△사무총장으로 제 21대 총선에서 180석 승리 기여
윤호중은 2018년 9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지내며 21대 총선의 승리를 함께 이끌었다.

이해찬 대표가 윤호중을 사무총장에 임명한 것은 2020년 21대 총선을 잘 치러달라는 당부로 해석됐다. 사무총장은 공천룰을 확정하고 인재영입 등 총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윤호중은 21대 총선평가단장으로서 시스템공천과 탈계파공천 등 공천실무를 담당했다. 

시스템공천은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공약 이행률과 지역 여론 등으로 공천을 결정한다. 사람에 의해 공천 과정이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공정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윤호중은 2020년 3월2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21대 총선 공천의 가장 큰 특징은 시스템 공천을 통해서 예측가능한 공천을 만들었다는 것”이라며 “정당 사상 최초로 모든 당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특별당규를 만들었고 그 당규를 통해 조기확정된 공천제도가 이번 공천에 그대로 적용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위해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특혜를 줄이고자 노력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공천 지분을 둘러싼 '밥그릇 싸움'이 없었다며 탈계파 공천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윤호중은 "지도부가 경쟁자를 쳐내기 위해 전횡을 부리거나 개인적 이념에 따라 사천하는 공천, 지역구 돌려막기 등 지금까지도 찾아볼 수 있는 부정적 공천 모습을 극복함으로써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과 혁신 공천, 아울러 탈계파 공천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자 자격심사위, 공천관리위, 전략공천관리위, 재심위 등 공천 관련 당내 기구를 들며 "어느 한 위원회가 공천을 주도해 나가기보다 당내 여러 기구가 서로 견제와 균형,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재검증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결정된 후보 본인뿐 아니라 탈락한 후보들도 공천 결과를 수용할 수 있게 하는 측면에서 시스템공천의 장점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4월15일 21대 총선에서 300석 가운데 180석을 차지했다. 16년 만에 단독 과반이라는 '압승'을 거머쥔 것이다.

윤호중은 공천 파동 없이 후보들이 모두 공천결과를 수용해준 것을 압승 비결로 꼽았다. 

윤호중은 2020년 4월1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결과를 우리 의원들이 다 잘 수용해주셔서 그렇기도 하고 코로나19 위기관리를 잘했다는 평가도 있는 것 같다"며 "당초 예상한 '130석+알파(α)'에서 알파가 많이 커졌다"고 말했다.

윤호중은 2020년 8월29일 이낙연 대표의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서 임기를 마쳤다.

윤호중은 2020년 8월29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9월 사무총장 임기를 시작하며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당원들과 ‘하이퍼 커넥티드’ 되는 초연결정당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며 “이 약속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많은 분들 덕분에 임기 동안 ‘시스템공천’과 ‘플랫폼정당’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86그룹 맏형, 평화민주당에서부터 정치 시작
윤호중은 외유내강형의 86학생운동권 그룹의 맏형이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위원장을 맡아 수감됐다.

1987년 민주화가 되면서 사면복권됐다. 2006년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에서 명예회복 조치됐다.

1989년 졸업 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든 평화민주당의 기획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연구소장으로 있었던 평화민주통일연구회(평민연)가 평민당에 집단 입당할 때 같이 합류한 것이다. 한광옥 전 의원 보좌관을 거쳐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 구리시에서 당선돼 원내에 입성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진 2008년 총선에서 낙선한 뒤 정세균 대표 밑에서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사무부총장으로 활약했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는 야권 단일화 협상의 실무책임을 맡기도 했다.

2012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이었던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를 꺾고 원내에 재입성한 뒤 2016년과 2020년 모두 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다.

◆ 비전과 과제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6월15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에 선출된 뒤 당선 인사를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호중은 2022년 3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송영길 당대표와 함께 당정청 사이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정권 재창출을 이끌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에 따른 민생 회복과 검찰·언론개혁 등 개혁과제를 균형있게 추진해야 한다. 

윤호중은 2021년 4월30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 “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당정청 사이 소통과 협력에 주력하며 민생, 개혁 과제의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회복을 앞바퀴로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뒷바퀴로 조화와 균형을 이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용과 부동산문제 해결도 시급하다.

윤호중은 2021년 4월29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코로나19 양극화와 고용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입법에 매진하겠다”며 “고용과 부동산을 2021년 우리 당 최우선 민생의제로 삼고 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문제는 원칙을 지키되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미세조정하는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윤호중은 2021년 4월27일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앞으로 주택공급, 주택금융, 주택세제 등 주거복지 관련 현안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민이 공감하는 실효성있는 해법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며 “투기는 막되 실소유자는 보호하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야당 공세를 막아내면서도 여야 협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 평가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021년 5월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호중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대표적 친문인사로 꼽힌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김태년 의원 등과 가까운 당권파로도 분류된다.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한 뒤에는 '문지기(문재인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모임을 만들었고 전해철, 박남춘, 홍영표, 김태년 의원 등과 함께 '6인회' 멤버로 불리기도 했다.

윤호중은 당 사무총장,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중량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략과 정책을 겸비한 인물로 꼽힌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야당 시절인 2016년 정책위의장을 맡아 박근혜 정부를 상대로 한 대여 투쟁을 뒷받침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공약 설계에 깊숙이 관여했고 이해찬 대표체제에서 사무총장으로서 공천 실무를 총괄하며 4·15 총선 압승에 기여했다.

민주당이 180석 거대 여석을 차지한 21대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임대차 3법, 공정경제3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하는데 앞장섰다.

이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이 '독재'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평생 독재의 꿀을 빨다가 이제 와서 이러냐"고 응수해 강성 이미지를 쌓기도 했다.

임대차3법을 속전속결로 처리하면서 "국민이 평생 '집의 노예'에서 벗어난 날"이라는 말도 남겼다.

◆ 사건사고

△현충원에서 박원순, 오거돈 피해자에게 돌발사과로 진정성 논란
윤호중은 2021년 4월2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했다. 

다만 당시 방명록에 “선열들이시여, 국민들이시여, 피해자님이시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어 사과의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방명록에 쓴 ‘피해자님’은 재보궐선거 발생 이유가 됐던 피해자분을 언급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돌아가신 순국선역에 인사를 하는 현충원 참배에서 피해자를 언급한 것은 장소도 적절하지 않을 뿐더러 방식 또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과의 대상 가운데 한 명인 오거돈사건의 피해자 역시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현충원에 안장된 순국선열이 아니다”며 “말뿐인 사과는 필요 없다. 제발 그만 괴롭혀주길 부탁드린다”고 비판했다.

박원순 사건의 피해자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 역시 “돌아가신 분을 기념하는 곳에서 살아있는 피해자에게 사과한다는 게 매우 적절치 않다”며 “사과했는데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도 공허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당내에서도 익명의 한 초선 의원이 “현충원 참배와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분명 분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호중은 사과가 논란이 되자 피해자의 신상문제를 고려해 현충원에서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윤호중은 “당이 충분히 마음으로부터 사과를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사과했다”며 “피해자들의 신원이 밝혀질 수 있기 때문에 그분들을 찾아가거나 뵙자고 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그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적당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현충원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 경력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1년 3월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일산대교-미시령-마창대교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 방안'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3년 서울대 인문대학보 편집장이 됐다.

1984년 서울대 학원자율화추진위원장을 맡았다. 

1987년 사면 복권됐다.

1988년 평화민주당 기획조정실 기획위원을 맡았다.

1990년 평화민주통일연구회 정세분석반장을 지냈다.

1991년 한광옥 국회의원 비서관이 됐다.

1992년 민주개혁정치모임 정책기획실 부실장을 맡았다.

1995년 민주당 경기양평·가평지구당 위원장이 됐다.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창당기획단 기획위원으로 창당작업에 참여했다.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을 지냈다.

1999년 김대중 대통령 민정비서관실 국장을 맡았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 정책기획비서관실 국장이 됐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경기구리시지구당 위원장을 지냈다.

2001년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을 맡았다.

2003년 통일미래연구원 국제협력위원장이 됐다.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을 역임했다.

2003년 열린우리당 경기구리시지구당 지도위원장을 지냈다.

2003년 코리아거버넌스포럼 이사장을 맡았다.

2004년 5월~2008년 5월 제17대 국회의원(경기 구리시, 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으로 선출됐다.

2006년 열린우리당 기업도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2007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공동대변인을 지냈다.

2008년 대통합민주신당 홍보위원장을 맡았다.

2008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됐다.

2009년 8월~2010년 10월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을 맡았다.

2011년 민주통합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2년 4월~2013년 5월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2년 5월~2016년 5월 제19대 국회의원(경기 구리시, 민주통합당·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에 당선됐다.

2012년 국회 평창동계올림픽및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3년 민주당 경기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2013년 민주당 전략기획단 위원을 지냈다.

2014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았다.

2015년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지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디지털소통본부장이 됐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단 더불어성장본부 공동본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 5월~2020년 5월 제20대 국회의원(경기 구리시, 더불어민주당)에 당선됐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서민주거태스크포스(TF) 주거안정소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2016 6월~2018년 7월 제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6년 사단법인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회장에 올랐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경기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6 8월~2017년 5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2016년~2017년 더불어민주당 호남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됐다.

2017년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2017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냈다.

2018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 됐다.

2018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8 9월~2020년 8월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장이 됐다.

2019년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9년 더불어민주당 4.3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9년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이 됐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2020년 5월 제21대 국회의원(경기 구리시, 더불어민주당)에 당선됐다.

2020년 6월 제21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2021년 4월16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 학력

가평초등학교와 가평중학교를 나왔다.

1981년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배우자 차경희씨와 아들과 딸을 뒀다.

◆ 상훈

2013년 한국언론사협회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2016년, 2017년 연속으로 유권자시민행동 대한민국유권자대상을 받았다.

2015년 한국외식업중앙회 감사패를 받았다.

2015년과 2016년 지방자치TV·대한기자협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대한민국 프리미엄 인물 포럼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받았다. 

2018년 시사뉴스·수도권일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19년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바른언어상을 받았다.

◆ 기타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하며 재산 16억8794만 원을 신고했다.

2013년 ‘한국경제 3.0 시대로 가자’를 출간했다.

원래 ‘독자’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뒤에 ‘수형’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종교는 천주교다. 혈액형은 O형이다.

◆ 어록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021년 4월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 이상의 국정공백은 있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삶에 무한 책임을 지고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민주당은 반드시 5월13일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 국민의힘이 장관 후보자 임명을 막는다면서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원천 봉쇄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행정부를 통할할 총리 임명을 흥정대상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무책임한 야당의 극치다."

"5월10일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뵙고 간곡히 처리를 요청했지만 야당 입장은 요지부동이다. 코로나19 극복으로 바쁜 정부의 발목을 잡고 국정공백을 초래하는 국민의힘의 목적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헤아린다면 절대 보일 수 없는 태도다. 국민의힘은 과연 국민의 편인가 코로나의 편인가. 입법부 스스로 정한 법적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협치인지도 묻고 싶다." (2021/05/13,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놓고)

“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당정청 사이 소통과 협력에 주력하며 민생, 개혁 과제의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회복을 앞바퀴로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뒷바퀴로 조화와 균형을 이뤄 힘차게 추진하겠다.”

“비대위는 재보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을 수습하고 민심을 들으며 질서 있는 혁신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등 국민들의 목소리를 마주할 수 있었다.”

“그동안 민주당에 들려주신 국민들의 말씀을 깊이 새겨 신임 지도부 중심으로 민주당이 새로 거듭나는 데 밑거름으로 삼겠다. 신임 지도부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단합하고 치열하게 쇄신하며 끊임없이 성찰하며 국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 (2021/04/30,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

“경제회복의 효과를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양극화와 고용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입법에 매진하겠다. 고용과 부동산을 올해 우리 당 최우선 민생의제로 삼고 당 역량을 집중하겠다. 자영업자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과 여성, 노년층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2021/04/29,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주택공급, 주택금융, 주택세제 등 주거복지 관련 현안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겠다. 국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해법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 투기는 막되 실소유자는 보호하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 원칙을 지키되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부동산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보완하겠다.” (2021/04/27,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우리 당을 빨리 4.7재보선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 일하는 민주, 유능한 개혁정당으로 함께 가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코로나19 위기와 민생위기에서 시급히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우리 당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 앞으로 우리 당이 국민과 함께,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드높이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속도 조절, 다음에 하자는 말은 핑계일 뿐이다.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느냐. 검찰 개혁, 언론 개혁, 많은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개혁 입법을 흔들리지 않고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 (2021/04/16, 원내대표 당선소감을 발표하며)

"언론개혁 법안이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짜뉴스, 허위사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돼야 한다. 여기에 더해 포털이 언론으로써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은데 포털 역시 언론의 역할을 하는 만큼 포털도 언론과 같은 규제를 받아야 한다. 법안이 현재 논의 중인데 아직 본격적 처리 수준까지 올라오지 못했다. 당의 과방위원 여러분께 부탁드려서 이 법이 금년 중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으로 2단계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단계 검찰개혁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범죄수사 역량의 훼손 없이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대통령께서 주신 지침과 원칙 위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리해 무리한 기소·수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당내 토론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전문가, 국민들 견해를 모두 다 수렴해야 한다. 입법정책청문회를 통해 관계자를 모두 국회에 출석시켜 견해를 듣겠다. 왜 이게 필요하고 2단계 검찰개혁이 필요한지 국민 여러분께 낱낱이 알려드리겠다. 그리고 여론을 확인해 국민 여러분의 지지 속에서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 

"개혁을 선택하겠다. 협치라는 말은 저희가 선택할 대안은 아니다. 상임위원장을 서로 나눠갖고 나니까 과거에 어땠나. 자리를 깔고 앉아서 이를 테면 '발목잡기' 하고 아무 것도 못하게 하고 이게 협치가 아니다. 지금 야당에서 우리 당에 법사위장을 포함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한다. 이걸 막을 확실한 방법이 있다. 절대 재협상 않겠다고 한 저에게 몰표를 주시는 것이다." (2021/04/15,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원내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및 토론회에서)

“측근을 위해서가 아니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충성해온 조직을 위해 결단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서울중앙지검의 특임검사 임명 건의를 받아들이는 것이 조직을 위한 길이다.”

“전문수사자문단을 구성하려면 검찰 내 이견이 있어야 하는데 대검 부장회의와 서울중앙지검 사이에 이견이 없었다. 만약 이견이 있었다면 대검 부장회의와 지검 사이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윤 총장 본인 의사와 다르다는 걸 이야기하는 것이고 측근 검사장을 감싸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전문수사자문단으로 대체하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격이다.” (2020/07/02,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를 통해 법사위원장으로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언유착사건 수사를 위한 특임검사 임명을 촉구하면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임기 중 사퇴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부산시정 공백이 불가피하게 돼 부산시민들께 송구스럽다. 민주당은 성추행 등 성 비위와 관련한 사건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지켰다. 즉각적으로 오 시장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이다.” (2020/04/23,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공무원 성추행 사건으로 오거돈 부산시장이 사퇴한 것을 두고 민주당 사무총장으로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 활동의 공과

△당정청 '원팀' 유지하면서 야당 정치공세에 적극 대응
윤호중은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된 뒤 당정청의 '원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장관과 국무총리 임명이나 원구성 협상 등과 관련한 야당의 공세를 막아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원구성을 놓고 민주당이 전부 차지하고 있는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재분배할 뿐 아니라 특히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았던 관례를 따르라고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기존에 법사위원장을 지냈던 윤호중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이 자리에 박광온 의원을 후임으로 내정했다. 

민주당은 2021년 4월 국회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 임명안건을 단독으로 처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의 건의를 받아들여 안건 상정을 미뤘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6월11일)가 끝난 뒤에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민주당으로서는 부동산대책법안과 손실보상법안 등 처리할 민생 법안이 산적한 상태라 6월에는 반드시 법사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반면 국민의힘으로서는 법사위원장직 임명에 쉽사리 동의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직을 장관과 국무총리 임명 문제와 연계해 민주당을 압박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단독으로 처리했다. 특히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놓고 국민의힘은 항의 차원에서 표결에 불참하며 민주당에게 독선 프레임을 씌우고자 했다. 

윤호중은 2021년 5월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만 고집하며 국정 발목, 민생 무시, 청문회 거부, 상임위 거부 등 투쟁 일변도로 국정 발목을 잡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국난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해 국회에 빨리 들어와 일해달라”고 말했다.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021년 4월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능한 개혁정당' 내걸고 원내대표에 올라
윤호중은 '유능한 개혁정당'을 외치며 2021년 4월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2021년 4월16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윤호중과 3선 박완주 의원의 양자대결로 진행됐다.

이번 원내대표는 4.7재보궐선거 참패 뒤 당을 수습하고 2022년 대통령선거를 이끌 과제를 떠안고 있는데 민주당은 대표적 친문으로 꼽히는 윤호중에 힘을 실어줬다.

윤호중은 1차투표에서 169표 가운데 과반 넘는 104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바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의원은 65표에 그쳤다.

윤호중은 당선소감으로 “우리 당을 빨리 보선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서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개혁정당으로 함께 가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우리 당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이 과반 넘는 표를 얻어 압승을 거둔 만큼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에 관한 속도조절론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윤호중은 제 21대 국회 들어 법제사법위원장으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입법을 통과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윤호중은 4월16일 의총 정견발표에서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며 “속도조절은 다음에 하자는 말이고 핑계일 뿐이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많은 국민들이 염원하는 개혁입법을 흔들리지 않고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은 정견발표를 통해 △선수별 의원총회 도입 △상반기 내 대통령-초선 의원 정책간담회 추진 △상임위별 정책 의원총회 구성 △당 중심의 강력한 당정청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법제사법위원장으로 공수처법 등 쟁점법안 처리 앞장
윤호중은 2020년 6월15일 제21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에 오르며 검찰개혁을 강조했다.

윤호중은 2020년 6월15일 취임사를 통해 “사법부와 검찰의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법제도와 질서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상원 노릇하느라 갑질해온 법사위의 모습도 개혁하겠다. 다른 상임위 법안의 심의에 있어서 체계자구 심사의 권한을 넘어선 월권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회 법사위는 다른 상임위를 통과한 모든 법안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체계자구 심사’를 위해 거쳐가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법사위원장은 기본적으로 회의 개최 여부와 의안 상정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법사위원장은 마음만 먹으면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막을 수 있다.

윤호중은 법사위원장을 지내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임대차3법, 공정경제3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하는 데 앞장섰다. 

문재인 정부는 공수처 설치를 선거공약 1호로 내건 만큼 윤호중으로서는 검찰개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 수사를 전담하는 독립기구다.

공수처법은 현재 검찰이 독점적으로 향유하는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이양해 검찰의 정치권력화를 막고 독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법이다. 

윤호중은 2020년 10월8일 당대표-법제사법위원 연석회의에서 “공수처는 어디까지나 권력형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부패척결기구로 특정 정당이나 정치탄압을 위한 기구가 아니다”며 “야당이 비토권을 보유하는 공수처법 기본구조를 손대지 않고 야당이 정략적으로 그 권한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해도 제3자적으로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공수처장이 임명되도록 모든 장치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이 2021년 4월16일 원내대표에 당선되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리는 공석이 됐다.

△사무총장으로 제 21대 총선에서 180석 승리 기여
윤호중은 2018년 9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지내며 21대 총선의 승리를 함께 이끌었다.

이해찬 대표가 윤호중을 사무총장에 임명한 것은 2020년 21대 총선을 잘 치러달라는 당부로 해석됐다. 사무총장은 공천룰을 확정하고 인재영입 등 총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윤호중은 21대 총선평가단장으로서 시스템공천과 탈계파공천 등 공천실무를 담당했다. 

시스템공천은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공약 이행률과 지역 여론 등으로 공천을 결정한다. 사람에 의해 공천 과정이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공정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윤호중은 2020년 3월2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21대 총선 공천의 가장 큰 특징은 시스템 공천을 통해서 예측가능한 공천을 만들었다는 것”이라며 “정당 사상 최초로 모든 당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특별당규를 만들었고 그 당규를 통해 조기확정된 공천제도가 이번 공천에 그대로 적용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위해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특혜를 줄이고자 노력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공천 지분을 둘러싼 '밥그릇 싸움'이 없었다며 탈계파 공천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윤호중은 "지도부가 경쟁자를 쳐내기 위해 전횡을 부리거나 개인적 이념에 따라 사천하는 공천, 지역구 돌려막기 등 지금까지도 찾아볼 수 있는 부정적 공천 모습을 극복함으로써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과 혁신 공천, 아울러 탈계파 공천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자 자격심사위, 공천관리위, 전략공천관리위, 재심위 등 공천 관련 당내 기구를 들며 "어느 한 위원회가 공천을 주도해 나가기보다 당내 여러 기구가 서로 견제와 균형,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재검증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결정된 후보 본인뿐 아니라 탈락한 후보들도 공천 결과를 수용할 수 있게 하는 측면에서 시스템공천의 장점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4월15일 21대 총선에서 300석 가운데 180석을 차지했다. 16년 만에 단독 과반이라는 '압승'을 거머쥔 것이다.

윤호중은 공천 파동 없이 후보들이 모두 공천결과를 수용해준 것을 압승 비결로 꼽았다. 

윤호중은 2020년 4월1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결과를 우리 의원들이 다 잘 수용해주셔서 그렇기도 하고 코로나19 위기관리를 잘했다는 평가도 있는 것 같다"며 "당초 예상한 '130석+알파(α)'에서 알파가 많이 커졌다"고 말했다.

윤호중은 2020년 8월29일 이낙연 대표의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서 임기를 마쳤다.

윤호중은 2020년 8월29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9월 사무총장 임기를 시작하며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당원들과 ‘하이퍼 커넥티드’ 되는 초연결정당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며 “이 약속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많은 분들 덕분에 임기 동안 ‘시스템공천’과 ‘플랫폼정당’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86그룹 맏형, 평화민주당에서부터 정치 시작
윤호중은 외유내강형의 86학생운동권 그룹의 맏형이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위원장을 맡아 수감됐다.

1987년 민주화가 되면서 사면복권됐다. 2006년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에서 명예회복 조치됐다.

1989년 졸업 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든 평화민주당의 기획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연구소장으로 있었던 평화민주통일연구회(평민연)가 평민당에 집단 입당할 때 같이 합류한 것이다. 한광옥 전 의원 보좌관을 거쳐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 구리시에서 당선돼 원내에 입성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진 2008년 총선에서 낙선한 뒤 정세균 대표 밑에서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사무부총장으로 활약했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는 야권 단일화 협상의 실무책임을 맡기도 했다.

2012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이었던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를 꺾고 원내에 재입성한 뒤 2016년과 2020년 모두 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다.


◆ 비전과 과제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6월15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에 선출된 뒤 당선 인사를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호중은 2022년 3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송영길 당대표와 함께 당정청 사이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정권 재창출을 이끌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에 따른 민생 회복과 검찰·언론개혁 등 개혁과제를 균형있게 추진해야 한다. 

윤호중은 2021년 4월30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 “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당정청 사이 소통과 협력에 주력하며 민생, 개혁 과제의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회복을 앞바퀴로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뒷바퀴로 조화와 균형을 이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용과 부동산문제 해결도 시급하다.

윤호중은 2021년 4월29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코로나19 양극화와 고용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입법에 매진하겠다”며 “고용과 부동산을 2021년 우리 당 최우선 민생의제로 삼고 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문제는 원칙을 지키되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미세조정하는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윤호중은 2021년 4월27일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앞으로 주택공급, 주택금융, 주택세제 등 주거복지 관련 현안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민이 공감하는 실효성있는 해법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며 “투기는 막되 실소유자는 보호하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야당 공세를 막아내면서도 여야 협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 평가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021년 5월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호중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대표적 친문인사로 꼽힌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김태년 의원 등과 가까운 당권파로도 분류된다.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한 뒤에는 '문지기(문재인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모임을 만들었고 전해철, 박남춘, 홍영표, 김태년 의원 등과 함께 '6인회' 멤버로 불리기도 했다.

윤호중은 당 사무총장,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중량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략과 정책을 겸비한 인물로 꼽힌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야당 시절인 2016년 정책위의장을 맡아 박근혜 정부를 상대로 한 대여 투쟁을 뒷받침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공약 설계에 깊숙이 관여했고 이해찬 대표체제에서 사무총장으로서 공천 실무를 총괄하며 4·15 총선 압승에 기여했다.

민주당이 180석 거대 여석을 차지한 21대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임대차 3법, 공정경제3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하는데 앞장섰다.

이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이 '독재'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평생 독재의 꿀을 빨다가 이제 와서 이러냐"고 응수해 강성 이미지를 쌓기도 했다.

임대차3법을 속전속결로 처리하면서 "국민이 평생 '집의 노예'에서 벗어난 날"이라는 말도 남겼다.

◆ 사건사고

△현충원에서 박원순, 오거돈 피해자에게 돌발사과로 진정성 논란
윤호중은 2021년 4월2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했다. 

다만 당시 방명록에 “선열들이시여, 국민들이시여, 피해자님이시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어 사과의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방명록에 쓴 ‘피해자님’은 재보궐선거 발생 이유가 됐던 피해자분을 언급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돌아가신 순국선역에 인사를 하는 현충원 참배에서 피해자를 언급한 것은 장소도 적절하지 않을 뿐더러 방식 또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과의 대상 가운데 한 명인 오거돈사건의 피해자 역시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현충원에 안장된 순국선열이 아니다”며 “말뿐인 사과는 필요 없다. 제발 그만 괴롭혀주길 부탁드린다”고 비판했다.

박원순 사건의 피해자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 역시 “돌아가신 분을 기념하는 곳에서 살아있는 피해자에게 사과한다는 게 매우 적절치 않다”며 “사과했는데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도 공허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당내에서도 익명의 한 초선 의원이 “현충원 참배와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분명 분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호중은 사과가 논란이 되자 피해자의 신상문제를 고려해 현충원에서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윤호중은 “당이 충분히 마음으로부터 사과를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사과했다”며 “피해자들의 신원이 밝혀질 수 있기 때문에 그분들을 찾아가거나 뵙자고 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그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적당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현충원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 경력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1년 3월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일산대교-미시령-마창대교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 방안'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3년 서울대 인문대학보 편집장이 됐다.

1984년 서울대 학원자율화추진위원장을 맡았다. 

1987년 사면 복권됐다.

1988년 평화민주당 기획조정실 기획위원을 맡았다.

1990년 평화민주통일연구회 정세분석반장을 지냈다.

1991년 한광옥 국회의원 비서관이 됐다.

1992년 민주개혁정치모임 정책기획실 부실장을 맡았다.

1995년 민주당 경기양평·가평지구당 위원장이 됐다.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창당기획단 기획위원으로 창당작업에 참여했다.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을 지냈다.

1999년 김대중 대통령 민정비서관실 국장을 맡았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 정책기획비서관실 국장이 됐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경기구리시지구당 위원장을 지냈다.

2001년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을 맡았다.

2003년 통일미래연구원 국제협력위원장이 됐다.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을 역임했다.

2003년 열린우리당 경기구리시지구당 지도위원장을 지냈다.

2003년 코리아거버넌스포럼 이사장을 맡았다.

2004년 5월~2008년 5월 제17대 국회의원(경기 구리시, 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으로 선출됐다.

2006년 열린우리당 기업도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2007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공동대변인을 지냈다.

2008년 대통합민주신당 홍보위원장을 맡았다.

2008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됐다.

2009년 8월~2010년 10월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을 맡았다.

2011년 민주통합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2년 4월~2013년 5월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2년 5월~2016년 5월 제19대 국회의원(경기 구리시, 민주통합당·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에 당선됐다.

2012년 국회 평창동계올림픽및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3년 민주당 경기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2013년 민주당 전략기획단 위원을 지냈다.

2014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았다.

2015년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지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디지털소통본부장이 됐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단 더불어성장본부 공동본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 5월~2020년 5월 제20대 국회의원(경기 구리시, 더불어민주당)에 당선됐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서민주거태스크포스(TF) 주거안정소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2016 6월~2018년 7월 제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6년 사단법인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회장에 올랐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경기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6 8월~2017년 5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2016년~2017년 더불어민주당 호남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됐다.

2017년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2017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냈다.

2018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 됐다.

2018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8 9월~2020년 8월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장이 됐다.

2019년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9년 더불어민주당 4.3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9년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이 됐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2020년 5월 제21대 국회의원(경기 구리시, 더불어민주당)에 당선됐다.

2020년 6월 제21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2021년 4월16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 학력

가평초등학교와 가평중학교를 나왔다.

1981년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배우자 차경희씨와 아들과 딸을 뒀다.

◆ 상훈

2013년 한국언론사협회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2016년, 2017년 연속으로 유권자시민행동 대한민국유권자대상을 받았다.

2015년 한국외식업중앙회 감사패를 받았다.

2015년과 2016년 지방자치TV·대한기자협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대한민국 프리미엄 인물 포럼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받았다. 

2018년 시사뉴스·수도권일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19년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바른언어상을 받았다.

◆ 기타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하며 재산 16억8794만 원을 신고했다.

2013년 ‘한국경제 3.0 시대로 가자’를 출간했다.

원래 ‘독자’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뒤에 ‘수형’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종교는 천주교다. 혈액형은 O형이다.


◆ 어록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021년 4월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 이상의 국정공백은 있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삶에 무한 책임을 지고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민주당은 반드시 5월13일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 국민의힘이 장관 후보자 임명을 막는다면서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원천 봉쇄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행정부를 통할할 총리 임명을 흥정대상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무책임한 야당의 극치다."

"5월10일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뵙고 간곡히 처리를 요청했지만 야당 입장은 요지부동이다. 코로나19 극복으로 바쁜 정부의 발목을 잡고 국정공백을 초래하는 국민의힘의 목적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헤아린다면 절대 보일 수 없는 태도다. 국민의힘은 과연 국민의 편인가 코로나의 편인가. 입법부 스스로 정한 법적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협치인지도 묻고 싶다." (2021/05/13,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놓고)

“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당정청 사이 소통과 협력에 주력하며 민생, 개혁 과제의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회복을 앞바퀴로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뒷바퀴로 조화와 균형을 이뤄 힘차게 추진하겠다.”

“비대위는 재보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을 수습하고 민심을 들으며 질서 있는 혁신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등 국민들의 목소리를 마주할 수 있었다.”

“그동안 민주당에 들려주신 국민들의 말씀을 깊이 새겨 신임 지도부 중심으로 민주당이 새로 거듭나는 데 밑거름으로 삼겠다. 신임 지도부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단합하고 치열하게 쇄신하며 끊임없이 성찰하며 국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 (2021/04/30,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

“경제회복의 효과를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양극화와 고용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입법에 매진하겠다. 고용과 부동산을 올해 우리 당 최우선 민생의제로 삼고 당 역량을 집중하겠다. 자영업자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과 여성, 노년층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2021/04/29,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주택공급, 주택금융, 주택세제 등 주거복지 관련 현안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겠다. 국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해법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 투기는 막되 실소유자는 보호하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 원칙을 지키되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부동산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보완하겠다.” (2021/04/27,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우리 당을 빨리 4.7재보선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 일하는 민주, 유능한 개혁정당으로 함께 가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코로나19 위기와 민생위기에서 시급히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우리 당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 앞으로 우리 당이 국민과 함께,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드높이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속도 조절, 다음에 하자는 말은 핑계일 뿐이다.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느냐. 검찰 개혁, 언론 개혁, 많은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개혁 입법을 흔들리지 않고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 (2021/04/16, 원내대표 당선소감을 발표하며)

"언론개혁 법안이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짜뉴스, 허위사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돼야 한다. 여기에 더해 포털이 언론으로써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은데 포털 역시 언론의 역할을 하는 만큼 포털도 언론과 같은 규제를 받아야 한다. 법안이 현재 논의 중인데 아직 본격적 처리 수준까지 올라오지 못했다. 당의 과방위원 여러분께 부탁드려서 이 법이 금년 중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으로 2단계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단계 검찰개혁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범죄수사 역량의 훼손 없이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대통령께서 주신 지침과 원칙 위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리해 무리한 기소·수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당내 토론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전문가, 국민들 견해를 모두 다 수렴해야 한다. 입법정책청문회를 통해 관계자를 모두 국회에 출석시켜 견해를 듣겠다. 왜 이게 필요하고 2단계 검찰개혁이 필요한지 국민 여러분께 낱낱이 알려드리겠다. 그리고 여론을 확인해 국민 여러분의 지지 속에서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 

"개혁을 선택하겠다. 협치라는 말은 저희가 선택할 대안은 아니다. 상임위원장을 서로 나눠갖고 나니까 과거에 어땠나. 자리를 깔고 앉아서 이를 테면 '발목잡기' 하고 아무 것도 못하게 하고 이게 협치가 아니다. 지금 야당에서 우리 당에 법사위장을 포함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한다. 이걸 막을 확실한 방법이 있다. 절대 재협상 않겠다고 한 저에게 몰표를 주시는 것이다." (2021/04/15,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원내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및 토론회에서)

“측근을 위해서가 아니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충성해온 조직을 위해 결단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서울중앙지검의 특임검사 임명 건의를 받아들이는 것이 조직을 위한 길이다.”

“전문수사자문단을 구성하려면 검찰 내 이견이 있어야 하는데 대검 부장회의와 서울중앙지검 사이에 이견이 없었다. 만약 이견이 있었다면 대검 부장회의와 지검 사이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윤 총장 본인 의사와 다르다는 걸 이야기하는 것이고 측근 검사장을 감싸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전문수사자문단으로 대체하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격이다.” (2020/07/02,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를 통해 법사위원장으로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언유착사건 수사를 위한 특임검사 임명을 촉구하면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임기 중 사퇴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부산시정 공백이 불가피하게 돼 부산시민들께 송구스럽다. 민주당은 성추행 등 성 비위와 관련한 사건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지켰다. 즉각적으로 오 시장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이다.” (2020/04/23,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공무원 성추행 사건으로 오거돈 부산시장이 사퇴한 것을 두고 민주당 사무총장으로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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