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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경남 양산시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300 세대 모두 분양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5-26 16: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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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경남 양산시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300 세대 모두 분양
▲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조감도. <두산건설>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에서 1368세대 규모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모두 분양하는 데 성공했다. 평균경쟁률은 3.1:1로 집계됐다.

5월27일~6월5일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정당계약은 6월7일~6월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0에 마련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의 10개 동으로 1368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7세대 △59㎡B 158세대 △59㎡C 179세대 △84㎡A 526세대 △84㎡B 84세대 △84㎡C 84세대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양산시는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국도 35호선에 집중돼 있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수 있다.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이 수월하고 함양~울산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양산도시철도가 2024년 개통 예정돼 있어 부산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수 있다. 양산도시철도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경남 창원에서 시작해 김해와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도 인접해 있다. 

동남권순환광역철도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계획)와 양산도시철도와도 연계된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외부 이동을 위해 단지 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인근에는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단지 바로 북쪽에 상북면 주민자치센터가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우체국, 형주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석계전통시장, 하나로마트 상북농협석계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천성산체육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수영장을 갖춘 상북국민체육센터도 개설이 예정되어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동쪽에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이 산업단지는 2019년 준공됐으며 지난해에 산업용지 분양을 모두 끝냈다. 

모든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6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천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두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장 등을 설치했다.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관람실, 카페테리아와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진다. 

두산건설은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손잡고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단지 내에 설치할 계획도 세워뒀다. 

경남 김해의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3435가구)’에 입주민 전용 뷔페가 설치돼 있기도 하다. 

두산건설은 넓은 대지면적을 활용해 특화된 조경시설도 확충한다.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꽃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고향의 봄’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 야외 골프퍼팅연습장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1급수인 밀양댐 물을 끌어와 식수로 제공한다. 

전기, 가스요금 절감에 효과적 에너지 세이빙시스템도 적용된다. 

엘리베이터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전력회생형 인터버 승강기’, 옥상의 빗물을 저장하고 여과 처리해 조경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빗물 이용시스템’도 마련된다. 

양산시는 비규제지역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아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대(일부 제외)로 책정됐다.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60% 무이자혜택도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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