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CNS, IT시스템과 클라우드사업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신기록 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5-18 18: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CNS가 정보기술(IT)시스템 구축사업과 클라우드 전환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18일 LGCNS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매출 7545억 원, 영업이익 544억 원을 거뒀다.
 
LGCNS, IT시스템과 클라우드사업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신기록 내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8.5% 늘고 영업이익은 122.5%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LGCNS는 “금융기관의 IT시스템 구축사업과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사업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중심의 고부가 디지털 전환사업에 집중해 영업이익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LGCNS는 2023년까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계열사들의 IT시스템을 90% 이상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금융기관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마이데이터는 고객의 동의를 받아 여러 금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자산 등 개인정보를 취합한 뒤 맞춤형 서비스나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LGCNS는 스마트시티 구축사업과 스마트 물류자동화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LGCNS는 스마트시티 핵심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된 ‘O1 컨소시엄’의 대표회사로 세종 국가시범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CNS가 포함된 ‘더 수 컨소시엄’이 최근 부산 국가시범도시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