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그룹 지주회사 SK 규모의 경제 효과, 지난해 흑자 1조 넘겨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2-04 20:0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의 지주사인 SK가 SKC&C와 합병해 규모의 경제를 갖췄다.

SK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9조5953억 원, 영업이익 1조4262억 원을 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합병한 SK와 SKC&C의 실적을 더한 실적이다.

  SK그룹 지주회사 SK 규모의 경제 효과, 지난해 흑자 1조 넘겨  
▲ 조대식 SK 사장.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조5705억 원을 냈다.

SK는 합병 뒤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과 브랜드 로열티와 자체사업 등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대식 SK 사장은 지난해 합병할 당시 “안정적 재무구조를 앞세워 2020년까지 SK를 연간 매출 200조 원을 내는 우량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K는 지난해 11월 반도체 소재회사인 'OCI머티리얼즈'의 지분 49.1%를 4816억 원에 인수하는 등 사업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SK는 보통주 1주 당 3400원, 우선주 1주 당 3450원의 배당을 하기로 했다. 총 배당금 규모는 1917억 원이며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1.3%, 우선주는 2.2%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