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참여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5-16 17:2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SK증권이 17일부터 탄소배출권시장에 시장조성자로 참여한다.

한국거래소는 17일부터 탄소배출권시장에 증권사 3곳이 시장조성자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참여
▲ 한국거래소 로고.

시장조성자로 참여하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이다. 기존에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2곳만 참여하고 있다.

시장조성자는 배출권 종목과 관련해 매수·매도 가격 차이가 500원 이하인 양방향 호가를 매일 30분 이상 제출한다. 3천톤(t) 이상의 누적 호가수량도 제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증권사의 참여로 탄소배출권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되고 합리적 탄소 가격이 형성돼 시장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안에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서 고유재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증권사의 시장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국거래소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인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국내 유일의 배출권시장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