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5기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혁신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5기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5기에는 ‘NH와 꿈꾸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신기술 분야를 비롯해 프롭테크, 인슈어테크, 레그테크, 농업,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과 분야는 머니스테이션(인공지능투자솔루션·금융소셜네트워크), 그레이드헬스체인(헬스케어·금융 융합솔루션), 테이텀(클라우드 보안), 컴트루테크놀로지(인공지능 기반 광학문자판독 솔루션), 루트에너지(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금융플랫폼), 더대시(드론 방제업무 자동화 솔루션), 웨이브릿지(금융데이터 분석 퀀트 투자솔루션), 엔티(나물 가공·공급 플랫폼), 왓섭(구독서비스 통합관리 플랫폼)등이다.
선발 기업에게는 △범농협 계열사와 사업제휴 기회 △투자지원 △역량강화 전문교육 △NH디지털혁신캠퍼스 안 업무공간 △데모데이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대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는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혁신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갈 디지털신기술 기반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