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인도 교민 귀국 위해 델리와 벵갈루루에 특별기 띄워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5-11 11:1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인도 교민 수송을 위해 특별기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귀국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 교민과 기업인을 위해 특별기를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도 교민 귀국 위해 델리와 벵갈루루에 특별기 띄워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1일, 14일, 27일, 30일에 인천~델리 노선을, 21일에 인천~벵갈루루 노선을 운항한다. 

앞서 5일(벵갈루루)과 8일(델리)에도 교민 수송을 위해 특별기를 띄웠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안전을 위해 전체 좌석의 60% 이하로 승객을 태운다. 또 내국인 탑승비율을 90% 이상으로 운영한다.

모든 승무원은 방호복을 착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직원들에게 유전자증폭(PCR)검사 3회 및 귀국 뒤 격리에 필요한 조치를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운송 전담직원 2명, 정비지원을 위한 탑승 정비사 2명을 인도에 파견해 교민들의 귀국을 돕는다. 

방역을 위해 항공기 공기순환시스템의 헤파(HEPA)필터를 교체하고 차단막을 추가로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도 노선에서 특별기를 편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국적사로서 인도 교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