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해외선물 신규고객의 거래수수료를 깎아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신증권은 해외선물계좌를 새로 만드는 고객에게 해외선물 거래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해외선물지수 통화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대신증권은 해외선물계좌를 새로 만드는 고객에게 해외선물 거래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해외선물 지수 통화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신증권> |
해외선물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는 8월31일까지 16주 동안 진행된다. 대신증권에서 해외선물계좌를 처음 개설하거나 2021년에 해외선물을 거래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신증권은 시카고선물거래소(CME)에 상장된 주요 지수 및 통화선물 22종을 수수료 할인 대상상품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마이크로 통화선물 4종과 마이크로 지수선물 5종은 계약당 0.70달러 △미니 통화선물 2종은 계약당 1.50달러 △미니 지수선물 5종과 일반 통화선물 6종은 계약당 1.95달러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참여를 신청하면 거래수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경훈 대신증권 글로벌파생상품본부장은 “해외선물도 투자자산에 편입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의 거래수수료로 해외선물에 투자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