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23일까지 첫 번째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글판에 사용할 문안을 공모한다.
신한카드는 23일까지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참신한글판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의 한남고가차도 방면 외벽에 설치된 가로 30.5m, 세로 4.6m 크기의 글판이다. 블루스퀘어는 신한카드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공연장이다.
신한카드는 참신한글판에 새롭고 산뜻하다는 뜻의 ‘참신하다’와 신한금융지주의 진정성을 표현하는 ‘참, 신한’의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10일 현재 이해인 수녀의 작품 ‘봄의 연가’에 나오는 ‘겨울에도 봄, 여름에도 봄, 가을에도 봄 우리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이라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
신한카드는 참신한글판을 커뮤니케이션 통로로 활용하고자 계절별 글판 교체시점에 맞춰 정기적으로 문안 공모전을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여름편이다. ‘활기차고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공감문구’를 주제로 문구를 모집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창작한 문구 혹은 시·수필·공연 대사 속 추천하고 싶은 문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인당 3개의 문구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페이판앱의 이벤트페이지에서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28일 발표한다. 당선작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 창작문구로 당선되면 신한기프트카드 100만 원권, 추천문구로 당선되면 50만 원권을 준다. 최우수상 2명에게는 30만 원권, 우수상 2명에게는 20만 원권을 증정한다. 응모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문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참신한글판이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