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앱을 통해 제공하는 자산관리서비스 기능을 개선해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자산관리플랫폼 ‘마이자산’에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이 보유한 예금과 보험, 대출 등 금융상품과 부동산, 자동차 등 실물자산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비성향과 연령대에 맞는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신한은행 모바일앱 이용자는 마이자산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회사에 보유한 자산을 종합해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소비내역과 자동이체 등 지출 예정금액을 확인하고 소비계획을 수립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을 통해 이용자 개인 특성에 맞는 소비목표 및 자산목표를 세우고 적합한 금융상품을 찾아 가입할 수도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마이자산 기능 개편을 기념해 경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마이자산 서비스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 10만 명은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쿠폰이나 GS25 편의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보유자산을 등록한 고객 모두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10명을 추첨해 순금 10g씩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열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고액자산가들이 주로 받던 자산관리서비스를 누구나 모바일앱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