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KT 올해 실적, IPTV와 기가인터넷 가입자에게 달렸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2-01 17:3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올해 거둘 실적을 놓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가입자당수익이 크게 늘어나지 않아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그러나 IPTV와 기가인터넷 가입자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KT 올해 실적, IPTV와 기가인터넷 가입자에게 달렸다  
▲ 황창규 KT 회장.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KT가 올해 매출 22조6300억 원, 영업이익 1조31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과 비교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2% 늘어나는 것이다.

성 연구원은 KT가 올해 LTE 가입자와 가입자당수익(ARPU)을 크게 늘리지 못해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KT가 올해 가입자당수익이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3만6973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KT는 지난해 가입자당수익을 2014년보다 2.9% 늘렸는데 올해는 이보다 증가폭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성 연구원은 “KT는 유선통신 가입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가입자당수익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가 유선통신 사업의 매출감소폭을 줄이고 있어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KT는 2013년에 유선통신 매출이 전년보다 3963억 원 줄었는데 2014년에 3724억 원, 2015년에 2932억 원 줄어드는 데 그쳐 매출감소폭이 줄고 있다.

최 연구원은 “KT는 인터넷방송(IPTV)과 기가인터넷 가입자 확대에 따른 유선통신 부문 가입자당수익(ARPU) 반등 효과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도 KT가 올해 미디어와 콘텐츠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나 연구원은 “KT는 올해 인터넷방송(IPTV)와 기가인터넷 가입자를 크게 늘려 미디어와 콘텐츠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12.5% 늘어난 1조87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