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만도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전기차 관련 섀시부품 매출호조 덕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4-30 18:1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만도가 글로벌 자동차시장 회복에 힘입어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만도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016억 원, 영업이익 719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발표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288.4% 증가했다.
 
만도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전기차 관련 섀시부품 매출호조 덕분
▲ 조성현 만도 대표이사 총괄사장.

순이익은 511억 원을 거둬 1년 전보다 435.4% 늘었다.

만도는 “전기차 관련 섀시부품 호조에 따라 1분기 실적이 크게 늘었다”며 “3월2일 인수를 마무리 한 만도헬라일렉토닉스(MHE)도 1분기 실적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한국에서는 1분기 매출 8284억 원을 거뒀다. 2020년 1분기보다 8.4% 증가했다.

북미와 중국에서는 1분기 각각 매출 3077억 원과 3488억 원을 냈다. 2020년 1분기보다 북미 매출은 4.8% 줄었고 중국 매출은 89.6% 늘었다.

1분기 신규수주에서 현대차그룹 물량이 아닌 비중은 86%로 나타났다.

만도는 “폴크스바겐과 대규모 서스펜션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현대차그룹 이외 수주가 대폭 늘었다”며 “이뿐 아니라 통합형 전자브레이크(IDB) 주문도 1분기 전체 신규수주에서 17%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