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0일 SKC 주가는 전날보다 4.93%(7천 원) 하락한 13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C는 2021년 1분기 화학사업 실적개선과 전기차배터리 핵심소재인 동박사업 성장세 등에 힘입어 2012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냈지만 주가는 힘을 받지 못했다.
SKC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846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6%, 영업이익은 175.4% 늘었다.
SK 주가는 2.82%(8천 원) 내린 27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24%(2500원) 떨어진 10만9천 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64%(4500원) 낮아진 27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54%(2천 원) 하락한 12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1.49%(80원) 낮아진 5300원, SK가스 주가는 1.47%(1500원) 떨어진 10만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19%(700원) 내린 5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케미칼 주가는 0.56%(1500원) 떨어진 2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렌터카 주가는 1.32%(150원) 상승한 1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1500원) 오른 15만2천 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21%(700원) 높아진 33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텔레콤 주가는 전날과 같은 30만350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