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원샷법,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1-31 15:0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철수 "원샷법,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야"  
▲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가운데)이 31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2월 임시국회 필수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3당 대표 민생정책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 31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 연휴 전에 회담을 열고 2월 임시국회에서 19대 국회가 꼭 해결해야 하는 필수 정책과제를 국민께 제시하고 실천을 약속하자”고 말했다.

안 의원은 주요 쟁점인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정부, 지방정부와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특별회의 구성도 제안했다.

안 의원은 1월 임시국회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등 쟁점법안 처리를 마무리지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양당 대표의 입장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이 “국민을 속이는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강력한 제3당이 나타나 판을 바꿔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의 국회 운영 상태가 도를 넘었다"며 “설 연휴 전에 제3당인 국민의당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2월2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아직 당대표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안 의원이 직접 여야에 정책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을 볼 때 당 대표를 맡아 회담에 나설 가능성이 유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