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에서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뽑혔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글로벌 경제·금융 전문매체인 인터내셔널비즈니스매거진(INTLBM)이 발표하는 베트남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글로벌 경제·금융 전문매체인 인터내셔널비즈니스매거진(INTLBM)이 발표하는 베트남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
인터내셔널비즈니스매거진은 2018년부터 세계 전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해 분야별로 시상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 성장을 이뤄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한베트남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2017년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은행의 리테일부문을 인수하고 현지 모바일뱅킹앱 쏠 베트남(SOL VN)을 내놓는 등 베트남 외국계 1위 은행으로 성장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신뢰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가치를 우선하며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