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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주식 매수의견 유지, "미국 제2공장 가동되면 해외사업 성장"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1-04-27 08: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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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말 미국 제2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북미와 남미지역으로 시장을 넓히는 데 속도가 붙어 해외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농심 주식 매수의견 유지, "미국 제2공장 가동되면 해외사업 성장"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농심 목표주가를 4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6일 농심 주가는 28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농심의 미국 제2공장이 완공되면 미국시장에 제품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고 캐나다와 남미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데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제2공장은 유탕면 3개(봉지, 용기) 생산라인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원은 미국 제2공장이 가동되면 2022년 영업이익 가운데 해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45%에 이를 것으로 바라봤다.

2020년 기준 농심의 영업이익 가운데 해외부문 비중은 43.7%다. 

1분기 농심의 연결기준 매출은 6701억 원, 영업이익은 369억 원으로 예상됐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42% 줄어든 수치다.

한 연구원은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1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났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중국 법인 매출은 4%, 북미 합산 매출은 8% 각각 늘어 성장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농심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057억 원, 영업이익 11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2.5% 늘지만 영업이익은 28.9% 줄어드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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