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세계와 이마트, 영업이익 지난해 함께 뒷걸음질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1-28 20:1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와 이마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뒷걸음질한 실적을 내놓았다.

신세계는 28일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621억 원을 내 영업이익이 2014년보다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와 이마트, 영업이익 지난해 함께 뒷걸음질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2조5640억 원을 거둬 2014년보다 3% 늘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의 영향으로 백화점 매출이 줄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14년 6월 인수한 톰보이 브랜드 매출이 2014년에는 반기만 반영됐지만 지난해에는 1년치가 반영되면서 연결기준으로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이날 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22억 원 규모다.

이마트도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5037억 원을 거둬 2014년보다 영업이익이 13.6% 감소했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13조6400억 원을 올려 2014년보다 3.7% 늘었다.

이마트도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17억 원 규모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