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가 하락, 자사주 소각 효과 없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1-28 15:3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내놓았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4분기 실적부진의 영향으로 크게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3조 원 규모의 두 번째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결정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 자사주 소각 효과 없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총 4조2500억 원 규모의 첫 번째 자사주 소각이 1월12일 모두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매입해 소각한 보통주는 223만 주, 우선주는 124만 주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돼 우선주의 비중이 높으면 더 많은 주식을 소각할 수 있다.

이명진 삼성전자 IR담당 전무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밝힌 자사주 매입 후 소각계획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1회차 분량의 소각을 모두 완료해 2회차 계획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1월29일부터 4월28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모두 11조3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진행한 데 따라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전무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배당총액은 3조 원 정도로 1주 당 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2만1천 원"이라며 "자사주 매입에 따른 유통주식 감소 효과로 배당금이 2014년보다 5%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올해는 사업 측면에서 투자 변동성이 늘어 아직 확실한 주주환원정책을 밝히기 어렵다"며 "올해 하반기에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을 검토한 뒤 공지하겠다"고 예고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의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28일 전일보다 2.55% 하락한 114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