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디자인경연대회 '레드닷어워드 2021'에서 상을 받은 LG전자 제품들. < LG전자 > |
LG전자 제품이 해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독일 디자인 경연대회 '레드닷디자인어워드 2021'에서 31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레드닷디자인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올해에는 세계 7800여 개 제품이 출품됐다.
LG전자 제품으로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노트북 LG그램 등이 상을 받았다.
오브제컬렉션은 소비자가 패널 재질과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브제컬렉션 제품군 가운데 워시타워, 스타일러, 청소기, 휘센타워,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패키지,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등이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품격을 높여주는 오브제컬렉션처럼 LG만의 디자인을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