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가 사이버대학 최초로 비학위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최근 사이버대학 최초로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비학위 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 <경희사이버대학교> |
경희사이버대는 구축한 클라우드 방식의 비학위과정 플랫폼은 온라인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맞춤형으로 온라인 진도와 출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이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정부 및 공공기관 업무 전담 인력과 관련한 비대면 ‘온라인 직무교육 콘텐츠’를 제작·운영해 공공기관 직무교육에 공백이 없도록 했다.
경희사이버대학은 이런 노력 덕분에 2021년 1월 교육부가 실시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경희나노디그리’ 등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공적·사회적 책무 이행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은 2019년 취임한 뒤 경희나노디그리 단기 교육과정을 확대개편해 운영해왔다. 경희나노디그리는 진로와 자기개발, 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경희사이버대는 2021년 2월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사회공헌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시상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책임을 수행하는 모범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2020년 10월에는 '2020년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교육콘텐츠 우수대학으로 뽑히기도 했다.
변창구 총장은 “비대면(언택트)과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 연결을 더한 대면방식(온택트)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미래사회를 이끌 동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