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9일에 해외에 출시되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으로 2분기에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컴투스 목표주가 2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5일 컴투스의 주가는 16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성 연구원은 “컴투스는 해마다 1분기와 3분기에 숨을 고르고 2분기와 4분기는 실적을 내는 패턴을 보였다”며 “2분기인 29일 출시되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29일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을 해외에 출시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하루 이용자 수(DAU)를 서머너즈워 본게임과 같은 수준으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서머너즈워 본게임의 40~5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머너즈워 본게임의 하루 매출은 10억 원 수준이다.
성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출시 초기 하루 매출 6억5천만 원, 하향 안정화가 이뤄진 뒤에는 2억5천만 원에서 3억 원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컴투스의 예상보다 하루 매출을 낮춰 잡더라도 2분기 실적은 가파르게 반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501억 원, 영업이익 158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8.5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