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존 U+그룹웨어 서비스의 모바일부분을 강화하는 등 개편을 추진하고 서비스 이름도 ‘U+웍스’로 바꿨다고 5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비대면시대에 발맞춰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 'U+그룹웨어'를 'U+웍스'로 전면 개편했다. < LG유플러스 >
U+웍스는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협업, 근태관리 등 기본 기능부터 인사관리, 재고관리, 영업관리와 같은 부가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업무포털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원격근무에 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 전면재편을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기업고객이 편리하게 각종 IT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을 개선했다. PC 외 다양한 기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한 접속환경도 정비했다.
U+웍스는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한 ‘기업메신저’와 메일함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메일’ 등 기능도 제공해 팀원들 사이 소통도 지원한다.
또 단순한 출퇴근 관리만 지원했던 것에서 나아가 근로자가 스스로 주52시간 근로일정을 맞출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와 연월차 자동생성 기능 등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U+웍스서비스의 가격 경쟁력을 위해 할인혜택도 강화했다.
U+웍스 기업고객은 약정기간과 가입 계정 수에 따라 최대 할인 27%를 받을 수 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비대면시대에 맞춰 기업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존 기업 업무포털서비스를 U+웍스로 개편했다”며 “LG유플러스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