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471명으로 집계됐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5일 0시(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만5775명, 누적 사망자는 9236명이다.
▲ 요시무라 히로후미 일본 오사카부 지사가 1일 기자회견을 하며 코로나19 때문에 14일 오사카 지역의 올림픽 성화 봉송을 중단하겠다고 말하는 모습. <연합뉴스> |
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2471명, 사망자는 12명 나왔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593명, 도쿄도 355명, 효고현 211명, 가나가와현 142명, 사이타마현 135명, 치바현 124명, 아이치현 116명, 오키나와현 96명, 미야기현 80명 등이다.
일본 정부는 5일부터 오사카부, 효고현, 미야기현 등 3개 지역에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한 달 동안 적용한다.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되는 곳의 지자체장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했다.
본토 확진자는 1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본토 확진자 15명은 모두 원난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산시성 4명, 쓰촨성과 상하이 각각 3명, 베이징과 네이멍구자치구, 푸젠성, 톈진성, 저장성, 장쑤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5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305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