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는 4월1일자로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흡수합병절차를 마치고 사업형 지주사로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 한국앤컴퍼니 기업로고.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합병을 통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안정적 투자재원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구조를 확립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멸회사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기존 비즈니스는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로 재편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합병으로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다진 탄탄한 기반에 한국앤컴퍼니가 보유한 브랜드, 네트워킹, M&A 역량 등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 및 인력, 그리고 수요처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더해질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기존 납축전지 제조 및 판매사업을 넘어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