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운데) 및 본부장들이 3월29일 서울시 중구 DGB생명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GB생명 > |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DGB생명은 29일 서울시 중구 DGB생명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한 대표와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를 비롯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하는 가치를 내재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는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최우선하고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판단할 것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주요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것 △금융소비자 불만 예방을 위해 힘쓰고 불만이 발생할 때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 △금융소비자 정보를 적법하고 정당하게 활용 및 보호할 것 △금융소비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것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원칙이 담겼다.
김성한 대표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법이나 제도의 변화와 무관하게 금융사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기본원칙”이라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모든 부서에서 금융소비자의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소비자중심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DGB생명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협의회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뒀다.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를 선임하고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영상을 제작 및 공유했다.
법무법인 율촌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 보호 관련 규정도 점검 및 개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