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3-30 11:10:19
확대축소
공유하기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재단이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가 주관한 2020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가 주관한 2020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공익법인 평가는 한국가이드스타가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익법인들을 대상으로 투명성과 재무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외 공시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3년간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 재무 안전성 △조직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익법인에 최고 별 3개까지의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투명성 및 책무성 부문, 재무 안정성 및 효율성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부여받아 종합평가 등급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익법인으로 평가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