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스튜디오드래곤,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과 지식재산 영상화 계약 맺어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1-03-29 19:0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이 손을 맞잡았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과 웹툰 '슈퍼스트링'의 지식재산(IP)을 영상화하기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과 지식재산 영상화 계약 맺어
▲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위쪽)와 와이랩 로고.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 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와이랩은 40명 이상의 작가진과 20명 이상의 프로듀서들이 연간 30여 편의 웹툰 작품을 제작하는 웹툰 스튜디오다. 웹툰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등을 제작한 윤인완 작가가 2010년에 설립했다. 

웹툰 슈퍼스트링은 '아일랜드'와 '신암행어사'를 비롯해 '부활남', '테러맨', '심연의 하늘', '신석기녀' 등 16편의 와이랩 인기작품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킨 콘텐츠다. 웹툰 팬들 사이에서 아시아판 어벤저스라 불리고 있다.

이번 와이랩과 사업협력계약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은 슈퍼스트링 지식재산의 영상화 공동제작 독점권을 확보한다. 

또한 와이랩이 보유한 기타 웹툰 지식재산의 경우에도 영상화 우선 협상권을 확보해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기획하고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는 "탄탄한 세계관을 확립한 와이랩과 사업협력을 통해 슈퍼히어로 소재 등 검증된 지식재산을 영상화해 세계적 지식재산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준경 와이랩 대표이사는 "와이랩의 세계관을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영상화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GS건설 분양 계획 차질에 주택 외형 주춤, 허윤홍 플랜트·신사업서 만회한다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