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SK매직지부는 특수형태근로자인 매직케어(MC)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소통채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왼쪽)와 문철현 SK매직지부 지부장.
매직케어 직원은 정기방문을 통해 SK매직 렌털제품의 필터 교환 서비스, 점검 서비스, 고객 문의사항 및 불편사항 해결 등을 담당한다.
SK매직지부는 현재 매직케어 직원들의 노동조합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 SK매직지부 아래 매직케어 분회를 조직해 회의체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근무환경을 개선해갈 계획을 세워뒀다.
문철현 SK매직지부 지부장은 “특수고용직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의 적극적 노력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사례”라고 말했다.
SK매직은 매직케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업무상 발생하는 교통상해, 상해실손, 질병진단비, 입원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장기근무자 포상, 명절선물과 경조비 지원 등으로 복리후생제도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