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 가칭 디지털샌드박스의 새 이름을 4월23일까지 공모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3-24 16:2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가칭인 디지털샌드박스의 새로운 이름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금융위는 '금융규제샌드박스 내실화 종합방안'을 통해 디지털샌드박스(가칭) 시범사업 실시계획을 24일 발표했다.
 
금융위, 가칭 디지털샌드박스의 새 이름을 4월23일까지 공모
▲ 금융위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 종합방안'을 통해 디지털 샌드박스(가칭) 시범사업 실시계획을 24일 발표했다.

디지털샌드박스는 초기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이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뜻한다. 

금융위는 디지털샌드박스를 통해 핀테크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신용정보원의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의 가명정보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영국 등 해외사례를 고려해 디지털샌드박스라는 가칭을 사용했지만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금융규제샌드박스와는 성격이 다소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금융위는 핀테크 종사자와 일반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샌드박스의 이름을 새롭게 선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이날부터 4월23일까지다. 

링크, 우편, QR코드, 핀테크포털,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등에서 응모 가능하다.

대상(1명)에는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상금 50만 원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참가상 5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5월 초 금융위, 외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디지털샌드박스의 정식 명칭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