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송호성 기아에서 작년 보수 11억 수령, 정의선은 보수 안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3-12 18:0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 2020년 보수로 11억3900만 원을 받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기아에서 지난해 보수를 받지 않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0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호성</a> 기아에서 작년 보수 11억 수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5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은 보수 안 받아
송호성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12일 기아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송 사장은 지난해 급여로 5억6900만 원, 상여로 2억7천만 원 등 모두 8억6800만 원을 수령했다.

2020년 6월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이전에 보수로 2억7100만 원까지 더하면 지난해 기아에서 모두 11억3900만 원을 받았다.

기아는 “상여는 임원보수지급기준을 바탕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등의 경영실적과 경영진으로서 성과 및 기여도,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아의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지난해 기아에서 보수를 받지 않았다.

2020년 기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박한우 전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다.

박한우 전 사장은 지난해 기아에서 급여 2억2500만 원, 퇴직소득으로 40억500만 원을 받아 모두 42억3천만 원을 수령했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부사장은 급여로 5억5300만 원, 상여로 1억5600만 원 등 모두 7억900만 원을 받았다.

카림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2020년 보수로 모두 13억8500만 원을, 아르투르마틴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7억7천만 원을 수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