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1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슈어테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사옥 전경.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면교환 방식으로 이뤄졌다.
DB손해보험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슈어테크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인슈어테크 사업협력 검토 △스타트업 대상 인슈어테크 관련 자문 제공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하기로 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기관이다.
창업생태계에서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년부터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사이 협업을 구축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영주 DB손해보험 전략혁신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분야에서 실질적 협업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인슈어테크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도록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하게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