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1-03-11 18:49:59
확대축소
공유하기
KB증권이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에 소속된 팀을 4개에서 6개로 늘리고 조사분석인력을 재배치했다.
KB증권은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를 업종 분류기준으로 운영했던 4개 팀에서 기업 성장성과 업종 연관성을 고려해 6개의 팀으로 재편했다고 11일 밝혔다.
▲ KB증권 로고.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업분석부는 △그린에너지팀 △모빌리티팀 △핀테크/바이오팀 △테크팀 △컨슈머팀 △ESG솔루션팀으로 재편된다.
전면적 조직개편에 앞서 1월 새로 만들어진 ESG솔루션팀은 리서치센터에서 다루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체계적 ESG분석을 지원하고 관련 투자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ESG 관련 리서치 범위와 전문성 강화 및 증권업계의 ESG 관련 리서치를 이끈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산업구도 및 성장동력 변화에 발맞춰 분석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분석부의 팀을 재편했다”며 “심층 분석 보고서 작성을 위한 애널리스트들의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리서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