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찬반투표로 임금인상 압박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1-12 18:2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조종사노조와 임금교섭을 놓고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파업 찬반투표를 벌이며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찬반투표로 임금인상 압박  
▲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1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 시작을 알리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12일부터 조합원 전체를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판투표에 들어갔다. 투표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노조원 100여 명은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 시작을 알리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조종사노조는 성명에서 “지난해 회사를 떠난 동료가 140명이 넘었지만 그리 큰 숫자가 아니라 치부하는 사측에 할 말을 잃었다”며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안전을 위한 근무조건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노사는 임금 인상폭을 두고 5차 협상까지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조종사노조는 지난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임금 상승분만큼 임금을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조종사노조는 지난해 말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노사는 11일 지방노동위원회의 사전 조정회의에 참석했으며 14일 최종 조정회의를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2005년 12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파업을 벌인 적이 있다.

그 뒤 항공업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노동쟁의시에도 필수업무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가 생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