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과 김정수 소비자보호실장(왼쪽 세 번째), 영업부문 대표 직원이 3월10일 서울시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한화생명은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함께 멀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강화된 금융소비자 보호의 확고한 원칙을 안팎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과 김정수 소비자보호실장, 영업부문 대표 직원 등이 참석해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 △완전판매 △고객서비스 △고객불만 방지 △고객정보 관리 △고객자산보호 등의 행동강령이 담겼다.
한화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식을 시작으로 모든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 사이버교육과정으로 ‘금소법 완전정복’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제정 취지 및 6대 판매원칙 △위법계약해지권 바로 알기 △법 위반 때 과태료 현황 등 금융소비자보호법에 관련된 핵심 내용이 포함됐다. 모든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24일까지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여승주 사장은 “소비자보호는 조직문화로 내재화돼야 할 만큼 소중한 가치”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계기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