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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데뷔 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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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세단 G90(국내명 EQ90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해외시장 데뷔를 주도했다.
정 부회장은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를 직접 소개했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미국에 G90를 출시하고 글로벌 고급차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에 나선다.
정 부회장은 이날 “반세기 동안 현대차는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현대차의 특별한 문화를 바탕으로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제네시스를 통해 '럭셔리'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현대차만의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의 제품들을 통해 차세대 럭셔리 고객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2020년까지 6개 차종의 제네시스 라인업을 선보여 북미에 이어 중국과 중동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도는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중국도 우리가 반드시 진출할 것"이라며 "중국과 한국이 FTA를 체결했어도 자동차 무관세가 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중국에서 생산하는 게 좋을지, 다른 방법이 좋을지 내부적으로 연구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항상 관심을 갖고 좋은 이야기이든 안 좋은 이야기이든 해달라”며 “가감없이 저희를 항상 채찍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이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찾은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직접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제네시스 G90 발표에 앞서 경쟁상대인 렉서스 등 고급 브랜드를 유심히 살피며 직접 차에 탑승하거나 임원진들과 디자인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