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2월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한돈몰 착한소비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자체 온라인몰 '한돈몰'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어린이복지재단에 물품으로 기부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월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3월9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물품으로 받은 한돈을 전국 아동보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71곳에 있는 2659명 아동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8년부터 매해 '한돈몰'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복지재단 등에 전달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정기부협약을 맺고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한돈을 구매해주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 소외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