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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토지주택공사 직원 투기의혹에 "부패구조인지 발본색원해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3-04 2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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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광명과 시흥 등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놓고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4일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토지주택공사 직원 투기의혹에 "부패구조인지 발본색원해야"
문재인 대통령.

이와 함께 제도 개선책도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대책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4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신규택지 개발 관련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의 토지거래를 전수조사하라는 지시에 이어 하루 만에 강도 높은 추가 조치을 내린 것이다.

이에 정부합동조사단은 고강도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합동조사단은 신도시 땅 투기 의혹 규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기의혹 1차 조사를 벌여 다음주 중반 결과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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