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산업은행 글로벌채권 12억 달러 규모 발행, 그린뉴딜 지원에 활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3-03 17:1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12억 달러 규모 글로벌채권을 발행해 친환경 그린뉴딜 분야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했다.

산업은행은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화 12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채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은행 글로벌채권 12억 달러 규모 발행, 그린뉴딜 지원에 활용
▲ KDB산업은행 로고.

3년 만기 변동금리채권 3억 달러, 3년 만기 고정금리채권 4억 달러, 5년 반 만기 고정금리채권 5억 달러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은행은 1월에 발행한 글로벌본드 채권과 비교해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등 우량투자자 비중이 증가했고 가산금리도 산업은행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3년 만기 고정금리채권은 친환경분야로 자금 사용처가 한정되는 그린본드로 발행됐다.

산업은행은 이번에 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2차전지 제조공장 증설 지원 등 친환경 그린뉴딜분야 사업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 확대에도 산업은행 채권을 안전자산으로 인식해 투자하려는 수요가 강력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국내 극장가 보릿고개에 CGI홀딩스 불확실성 커졌다"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소프트뱅크 인텔 주식 20억 달러 매입, 손정의 "미국 반도체 제조업에 기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