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강원도 폭설로 곳곳에 도로통제, 영동은 2일 오후까지 눈 예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3-01 17:4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도 폭설로 곳곳에 도로통제, 영동은 2일 오후까지 눈 예보
▲ 1일 강원도 미시령동서관통도로에 폭설로 대규모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강원도에 눈이 많이 내려 여러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했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미시령동서관통도로는 이날 오전 많은 눈이 내려 쌓이자 오후 2시부터 제설작업을 위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국도 44호선 한계령 논화교차로~한계교차로 38.2km 구간과 국도 46호선 진부령 광산초교~용대삼거리 25.3km 구간에서는 월동장구 미장착 승용차와 화물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로 향하는 도로도 오후부터 통제됐고 정선군 고한읍 금대봉길도 양방향 길을 막았다.

교통사고는 40건 넘게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구조 6건, 구급 38건 등 모두 44건의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전했다. 대부분 접촉사고로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강원도 중북부 산지와 강릉·양양·고성·속초 등 4개 시군 평지에 대설경보가 발효돼 있다.

강원도 남부산지, 양구·정선·삼척·동해·평창·홍천·인제 평지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적설량은 진부령 31.7cm, 미시령 29.8cm, 양구 해안 26.4cm, 고성 현내 11.9cm, 북강릉 11.1cm, 양양 9.6cm라고 강원기상청이 전했다.

기상청은 강원 영서에서는 2일 새벽 대부분 지역의 눈이 그치겠지만 강원영동은 2일 오후까지 눈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