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삼성화재 구 실손보험료 19% 인상, 다른 손보사도 15~17% 올릴 듯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2-19 14:2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가 손해율 관리를 위해 ‘구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를 인상한다.

삼성화재는 4월 구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를 19%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화재 구 실손보험료 19% 인상, 다른 손보사도 15~17% 올릴 듯
▲ 삼성화재 본사 머릿돌.
 
실손의료보험은 구 실손의료보험, 표준화실손의료보험, 신 실손의료보험 등으로 구분된다.

구 실손의료보험은 2009년 9월까지 판매된 뒤 절판됐다.

표준화실손보험은 구실손의료보험이 절판된 뒤부터 판매됐다.

2017년 4월부터는 신 실손의료보험이 판매됐다.

구 실손의료보험은 자기부담금이 0%, 표준화실손의료보험의 자기부담금은 10%, 신 실손의료보험은 20~30% 수준이다.

삼성화재는 18일 2020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구 실손보험료를 업계 최대폭으로 인상한다”며 “계속해서 보험료를 올려 손해율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는 구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을 놓고 보험사가 바라는 인상률의 80%가량을 반영하는 의견을 제시해 각 보험사는 이를 따랐다.

이에 따라 구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는 조정시점인 4월 15∼17%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화재의 인상률은 나머지 보험사보다 2%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표준화실손의료보험 보험료는 1월 보험사별로 10∼12% 올랐다. 신 실손의료보험은 동결됐다.

2019년 실손의료보험의 위험손실액은 2조8천억 원, 위험손해율은 133.9%로 집계됐다.

보험업계는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추세를 볼 때 위험손해율이 130%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보험료를 법정 인상률 상한선인 25% 수준까지 올려야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