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구태영 SK증권 준법감시인,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 박태형 SK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 조수범 SK증권 상품전략부문장이 2월16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증권> |
SK증권이 고객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SK증권은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SK증권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원년을 맞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구성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각 사업부 대표들이 행사에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을 서약했다. 전국에 있는 임직원들은 소속 조직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결의문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합성의 원칙,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등 6대 판매 원칙과 금융·개인정보 보호, 고객의 불합리한 위험노출 방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SK증권은 강화된 금융소비자 보호조직 및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영업점 완전판매 교육, 미스터리 쇼핑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신 사장은 "이제 금융소비자 보호는 하나의 대세임을 떠나 이미 자리 잡은 문화다"며 "우리가 지켜야 할 사명처럼 가슴에 새기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