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종인 "문재인정부 '손절'이 민심, 집값 상승 비판 목소리 높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2-14 17:5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김종인 위원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명절에 보고 들은 설 민심은 한 마디로 문재인 정부 ‘손절(관계를 끊는 것)’이 대세라는 것이다”며 “국민들이 최근 4년 동안 큰 선거에서 매번 현재 집권세력을 밀어줬는데 이전 정부보다 뭐 하나 잘한 것이 있느냐는 불만이 컸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문재인정부 '손절'이 민심, 집값 상승 비판 목소리 높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 위원장은 “또 전반적으로 문재인 정부에 국민들의 기대심리가 무너지고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거대 여당의 권력 갑횡포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도 많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부동산 등 경제분야에서 민심이 나빴다고 봤다.

김 위원장은 “서울과 지방할 것 없이 집값 급등과 전세난을 불러온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로 민심 이반이 더 확산되고 있다”며 “일자리정부라 자처하면서 일자리 사정이 어떻게 20년 전 외환위기 때보다 못하냐는 볼멘 목소리도 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내각 구성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면죄부를 주며 국민을 모독하는 국회 인사청문회는 차라리 폐지하는 게 낫다는 이야기도 나왔다”며 “자질도 인품도 부족한 ‘깜냥’이 안되는 대법원장은 즉각 사퇴하라는 민심도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놓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5인 이상 식사를 여전히 금지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죽이고 국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맛대로 거리두기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냐며 분통을 치는 사람들도 많았다“며 "이번 방역 지침을 통해 교회 대면예배 때 전체 수용인원 대비 30% 참석을 인정한 만큼 이런 방식으로 카페 음식점 등 출입 기준도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국민들에게 약속한 대로 약자와 동행하는 정당으로 당 쇄신을 지속하겠다”며 “국민의 당은 시대변화를 주도하는 진취적 정당으로 문재인 정부의 각종 실정을 국민과 함께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