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작년 매출 영업이익 다 급증, 해외매출 비중 72%에 이르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2-10 18:5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이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20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넷마블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848억 원, 영업이익 2720억 원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4.2% 증가했다. 
 
넷마블 작년 매출 영업이익 다 급증, 해외매출 비중 72%에 이르러
▲ 권영식 넷마블 대표집행임원.

2020년 4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매출 6239억 원, 영업이익 825억 원을 거뒀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61.4% 늘어났다.

넷마블은 2020년 전체 매출의 72%(1조7909억 원)를 해외에서 거뒀다. 해외매출의 비중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3.3%포인트 증가했다.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에서 꾸준한 매출을 거뒀다.

2020년 11월에 내놓은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집행임원은 “2021년은 신사옥 G타워에서 새출발을 하는 뜻깊은 해”라며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을 선보이는 만큼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10일 사내공지를 통해 모든 임직원의 연봉을 800만 원 인상하겠다고 알렸다. 신입 공채직원의 초임 연봉도 개발직군 5천만 원, 비개발직군 4500만 원으로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