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제품 네오QLEDTV를 최저 180만 원 수준으로 판매한다.
초대형 최고급모델 가격은 1천만 원이다.
▲ 삼성전자 네오QLED 8K TV. <삼성전자> |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에서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 네오QLEDTV는 가장 저렴한 4K 55인치 모델(QN85A) 가격이 1600달러(약 178만 원)로 책정됐다.
4K 65인치는 2200달러, 75인치는 3천 달러, 85인치는 4500달러다.
같은 4K 제품이지만 4.2인치 스피커,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스크린 등 프리미엄 사양이 적용된 QN90A 모델 55인치 가격은 1800달러다. 65인치는 2600달러, 75인치 3500달러, 85인치 5천 달러다.
8K 제품은 55인치 모델이 없고 65인치 이상 모델만 있으며 4K와 마찬가지로 사양에 따라 QN800A와 QN900A로 나눠진다.
보급형인 QN800A 가격은 65인치 3500달러, 75인치 4800달러, 85인치 6500달러이고 고급형 QN900A 가격은 65인치 5천 달러, 75인치 7천 달러, 85인치 9천 달러 등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의 네오QLEDTV는 기존 QLEDTV의 발광원으로 사용되는 LED소자의 크기를 줄이고 더 많은 소자를 배치해 명암비 등 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미니LED라는 기술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LG전자에서는 유사한 제품을 QNEDTV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