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우리금융 작년 순이익 30% 줄어, "선제적 비용 반영해 미래 대비"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2-05 18:0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지주가 대손충당금 등 선제적 비용 반영으로 2020년 순이익이 뒷걸음질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0년 순이익 1조3천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과 비교해 30.2% 급감했다.
 
우리금융 작년 순이익 30% 줄어, "선제적 비용 반영해 미래 대비"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우리금융지주는 2020년 대손충당금 및 사모펀드 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대손비용은 7840억 원으로 2019년 3740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영업수익은 6조821억 원으로 같은 기간 1.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조80억 원으로 25.7% 줄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 및 저비용성 핵심예금의 증가 등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두 차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의 영업수익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이자이익은 5조9990억 원을 거둬 2019년보다 1.8%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은 8220억 원으로 21.4% 줄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42%, 0.27%를 보여 2019년과 비교해 0.03%포인트, 0.3%포인트 개선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도 각각 87.5%, 151.9%을 나타내 미래 손실흡수능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주요 자회사 순이익을 살펴보면 우리은행 1조3632억 원, 우리카드 1202억 원, 우리종합금융 629억 원 등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는 견조한 성장과 함께 건전성을 개선시키며 선제적 비용 적립으로 미래를 대비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회복과 적극적 비용 관리로 본격화된 실적 턴어라운드는 물론 지주 전환 3년차를 맞아 공고해진 그룹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발전기회를 확보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 첫 운영자로 뽑혀, 2금고는 광주은행이 맡아
LG 자사주 303만 주 28일 소각 예정, 모두 3590억 규모
'구의역 김군' 추모 놓고 공방, 민주당 정원오 "왜 안 왔나" vs 국힘 오세훈 "1..
여신금융협회장 선거 5파전, 김상봉·박경훈·윤창환·이동철·장도중 입후보
청와대 "국민성장펀드 일찍 소진될 가능성", 5년간 3조 규모 조성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전공정' 17%대 올라 상승률 1위, 양자..
[인터뷰] 커리어케어 상무 김순원 "AI시대, 기업의 리더십과 인재상이 바뀐다"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첫 날부터 완판행진, 금융위원장 이억원 "매력적 투자 기회 될 것"
가스공사 글로벌에너지업체와 LNG 장기계약, 연간 70만 톤 추가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정 대화 재개,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교섭 진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