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직원이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1층에서 손편지를 윤리공감 우체통에 집어넣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 사이 선물 대신 손편지를 보내는 캠페인을 벌인다.
NH농협은행은 1일부터 9일까지 본부부서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사이 손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직원 사이 손편지 보내기는 ‘임직원 사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의 하나다. 윤리공감 우체통을 통해 명절과 연말연시에 임직원 사이 감사·인사 편지를 전달한다. 2016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윤리공감 우체통은 윤리경영 실천 관련 아이디어 제안, 미담사례 소개, 청렴직원 추천 등 윤리경영을 위한 소통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캠페인 기간 손편지를 3통 이상 보낸 직원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명절을 맞아 임직원 사이 선물 대신 손편지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청렴한 100년 농협의 기틀을 마련하고 신뢰받는 농협은행 구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써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