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1-29 17: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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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SPC그룹 계열사인 섹타나인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우리카드는 28일 섹타나인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8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카드>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피포인트 우리체크 V.2 카드' 활성화 △포인트 제휴 및 공동마케팅 진행 △빅데이터 고객분석을 통한 마이데이터사업 협업 △각 회사의 영업채널을 활용한 고객홍보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해피포인트 우리체크 V.2 카드로 섹타나인의 모바일서비스인 해피페이, 해피오더, 해피마켓을 이용하면 해피포인트 10%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전달 실적과 관계없이 이용횟수에 따라 최대 2만1천 포인트를 제공하고 해외이용금액 가운데 1%도 적립해준다. 이를 모두 더해 한 달에 최대 3만6천 포인트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두 기업은 위비꿀머니와 해피포인트 사이에 포인트 제휴도 추진한다.
적극적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을 이용해 고객별로 맞춤형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카드와 섹타나인의 주력 브랜드가 만나 고객들께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두 기업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