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도 박원순에게 밀려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5-26 15:1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야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제쳤다. 1위는 여전히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이고, 2위는 문재인 의원이다.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도 박원순에게 밀려  
▲ 박원순 서울시장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 지지율은 30% 대를 회복했지만 새누리당과 격차는 10% 이상 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42.2%, 새정치민주연합은 2.7%포인트 상승한 30.4%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양당 격차는 11.8%포인트로 1주일 전 14.7%포인트에 비해 2.9%포인트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새정치민주연합이 3주 연속 상승하면서 7주 만에 3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며 "후보등록과 공식선거 기간이 시작되면서 야권 지지층의 결집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여당 지지층은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결집속도가 더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무당파는 21.4%였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2.5%포인트 하락한 18.6%를 기록했는데도 1위를 유지했다. 2위인 문재인 의원은 1.1%포인트 상승한 15.3%를 기록해 정 후보와 격차를 3.3%포인트로 좁혔다.


3위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로 1주일 전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14.0%포인트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안철수 공동대표를 처음으로 제치면서 한 단계 올라섰다. 안 대표는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11.5%를 기록했다.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도 박원순에게 밀려  
▲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6.0%로 5위, 새누리당 김문수 지사가 4.9%로 6위,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고문 4.3%로 7위, 오세훈 전 시장이 3.3%로 8위였다.

박 대통령의 취임 65주차 지지율은 51.1%를 기록해 하락세가 멈췄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포인트 상승한 41.5%로 3주 연속 40%대에 머물렀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한 당일 소폭 상승한 지지율로 시작했지만 유가족들과 야권의 비판적 입장이 보도되면서 계속 하락하다 안대희 전 대법관 총리 지명 등으로 다시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19~2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의 방식은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이었다.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응답률은 8.4%였다. 총 통화시도 3만387명 중 2565명이 응답했다.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10월 황금 연휴에 중국 관광객 급증, 외국인 매출 40% 증가
경찰 캄보디아 내 한국인 관련 범죄 대응 강화, '코리아데스크' 설치 논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율 35.1%, 1등급은 75%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정상, 미국 고집 땐 단호한 상응 조치할 것"
한은 이창용, 미국 워싱턴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완성 기념 고객 감사행사, 최대 '연 7% 적금' 출시
트럼프 13일 이집트서 '가자지구 휴전' 정상회의 주재, 20개국 참여 예정
네이버 "치지직 골프 중계로 이용자층 확대, 골프 시청자 70%가 40대 이상"
LG그룹,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위해 계열사 총력 지원
쿠팡 13일까지 '와우세일페스타' 진행, 와우회원 대상 2만 개 상품 할인행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