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밀폐형 원료저장설비 '사일로' 8기 더 준공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1-26 18:3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밀폐형 원료저장설비 '사일로' 8기 더 준공
▲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새로 준공한 사일로 8기.
포스코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환경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에 밀폐형 원료저장설비인 사일로(Silo) 8기를 추가로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일로는 석탄, 석회석 등 원료를 밀폐된 공간에 보관해 원료가루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차단하는 장치로 포스코는 이번 사일로 준공에 2천억 원 이상을 투입했다.

포스코는 2012년부터 포항제철소에 원형 사일로 9기, 셀 사일로 1기 등 모두 10기의 사일로를 원료관리에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5만 톤 규모의 사일로 8기를 추가 준공해 모두 18기의 사일로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모두 103만5천 톤 가량의 원료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는 2019년 1조 원 규모의 환경투자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해까지 사일로 추가 구축, 공장 청정설비 구축, 노후 부생가스 발전소 최신화, 환경집진기 증설 등 환경 개선을 위해 모두 9700억 원을 투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