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오스템임플란트 올해도 실적 증가세 지속, 중국에서 영업력 강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1-25 11:3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에서 영업력을 강화하며 올해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기업분석팀 연구원은 2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2021년에 중국에서 영업인력을 증원하고 영업지역을 넓혀 실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며 “기존 중국 치과의료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외형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올해도 실적 증가세 지속, 중국에서 영업력 강화
▲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특히 3셰이프(3Shape)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8월 중국 치과용 구강 스캐너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3셰이프(3Shape)와 파트너십을 맺고 구강 스캐너 '트리오스(TRIOS)'와 '캐드(CAD)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128억 원, 영업이익 75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8.2%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 중국에서 매출은 205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약 39% 증가하는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18년, 2019년 중국 임플란트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정 연구원은 이날 오스템임플란트 목표주가 7만53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신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22일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5만5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이선정 CJ올리브영 해외시장 확대에 온·오프 연계전략 집중, 정세 외풍 야속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